뉴질랜드 총리 22∼24일 방한…양국 FTA 정식서명


존 필립 키 뉴질랜드 총리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한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키 총리의 한국 방문은 지난 2010년과 2012년, 2013년에 이어 이번이 네번째입니다.

키 총리는 한국 방문 둘째날인 오는 23일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경제·통상과 안보 분야를 포함한 실질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키 총리의 한국 방문 기간 동안 지난해 11월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당시 타결됐던 한·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에 두 나라가 정식으로 서명하게 됩니다.

청와대는 "키 총리의 이번 방한을 통해 전통 우방인 뉴질랜드와 우호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 FTA, 자유무역협정 정식 서명을 통해 두 나라가 관계를 한층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