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채석장서 돌무더기에 깔려 근로자 2명 사상


오늘(16일) 오전 10시 45분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유천리 인근의 채석장에서 석축이 무너져 근로자 2명이 돌무더기에 깔렸습니다.

이 사고로 허 모(56·서울 양천구)씨와 김 모(55)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허 씨는 숨지고, 김 씨는 치료 중입니다.

당시 허 씨 등은 쇄석기를 작업장에 추가 설치던 중 갑자기 10m 높이의 석축이 무너지면서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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