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푸틴'…"독감 걸려 침대서 크림병합 다큐 시청"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열흘째 행방이 묘연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관련해 온갖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독감에 걸려 요양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와 가디언은 러시아 야당 성향의 도쉬티TV는 푸틴 대통령이 독감에 걸려 모스크바 외곽 발다이의 한 주택에서 회복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인테르팍스 통신은 드미트리 페스코프 대통령 공보비서가 푸틴 대통령의 독감설과 소재에 관한 언급은 거부했지만, 그가 러시아의 크림 병합에 관한 다큐멘터리는 시청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국영 채널 로시야24는 현지 시간으로 15일 저녁 크림 병합을 다룬 다큐멘터리를 방영했습니다.

다큐에는 크림 병합 작전에 관한 푸틴 대통령과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의 인터뷰가 나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