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물재생센터 부지관리계획 위한 용역 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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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중랑·난지·탄천·서남 등 4개 물 재생센터에 대해 '물 재생센터 부지관리 효율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도심지 가용부지 확보가 어려운 시의 특성상 주요 시책사업과 민간사업을 위한 물 재생센터 부지사용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부지사용요구와 방류수 수질기준 강화, 시설 현대화, 주변지역 개발을 아우르는 부지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입찰참가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참가등록을 하고 24일까지 시 물 재생시설과에 투찰 가격을 제출해야 합니다.

이 용역은 착수일로부터 20개월간 시행되며, 올해는 총 용역비 8억 원 중 5억 원이 편성됐습니다.

이철해 물 재생시설과장은 "서울시민이 공감하는 물 재생센터 부지 관리계획을 수립해 지역주민의 생활환경과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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