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엔진화재 위험 E클래스 등 1만6천504대 리콜


벤츠코리아가 판매한 E-클래스와 CLS-클래스의 13개 차종 만 6천 504대가 엔진 화재 위험 때문에 리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들 차량에서, 엔진의 진동과 소음을 막기 위한 고무 덮개 부품이 보닛을 열고 닫을 때 엔진룸 안쪽으로 떨어져, 엔진 배기계통에 달라붙으면 화재가 날 위험성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은 지난 2012년 7월 2일부터 지난해 12월 1일까지 판매된 E 300과 CLS 350, CLS 400을 비롯해 13개 차종입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내일부터 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습니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 내용을 자비로 수리했을 때는 제작사에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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