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이 따스하게 내리쬐고 있습니다.
오늘(15일)은 어제보다 더 포근하겠는데요, 한낮에는 서울이 13도, 울산은 무려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이렇게 낮동안 포근하지만 아침, 저녁은 꽤 쌀쌀해서 일부 내륙 산간에서는 일교차가 2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때문에 감기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어제 내몽골 부근에서 황사가 발생했습니다.
이 황사는 주로 북한 상층을 지나겠지만 그 일부가 살짝 내려오면서 늦은 오후부터는 서해5도와 수도권, 영서에는 옅은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대기가 워낙 건조하니까요,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3도, 청주와 전주, 부산16도 예상됩니다.
이번주 내내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것으로 보입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