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서 버스-승용차 충돌…3명 사상


오늘(15일) 오전 6시 2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돌마사거리에서 59살 주모씨가 몰던 시내버스가 53살 노모씨의 SUV 차량과 부딪힌 뒤 가로수와 가로등을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SUV 조수석에 타고 있던 47살 김모씨가 숨졌고, 운전자 2명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버스는 운행을 마치고 차고지로 돌아가던 중이어서, 탑승객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시내버스가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던 SUV 차량을 들이 받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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