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버스 기사 폭행한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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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시내버스 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53살 이 모 씨를 구속했다고 경남 마산동부경찰서가 밝혔습니다.

이 씨는 지난 12일 오후 8시 55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서 시내버스에 탄 뒤 욕설을 하며 운전기사의 어깨, 가슴 부위 등을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운전기사는 늑골이 골절되는 등 4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만취한 상태의 이씨는 기사가 버스요금을 내라고 하자 이런 행동을 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이씨는 처음에 범행사실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이 버스 블랙박스 영상 등을 보여주자 범행을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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