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영 프리미어리그 '5경기 연속 풀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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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뛰는 한국인 수비수 윤석영(퀸스파크 레인저스·QPR)이 신나는 실전 감각을 지켜갔다.

윤석영은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털팰리스와의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

그는 왼쪽 풀백으로서 지난 10일 선덜랜드와의 원정경기부터 5경기 연속으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윤석영은 부지런하게 왼쪽 측면을 누볐으나 골을 터뜨리거나 도움을 올리지 못했다.

QPR는 1-3으로 완패했다.

그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서 김진수(호펜하임)와 함께 왼쪽 풀백을 맡을 수 있는 재목으로 평가된다.

최근 빅리그에서 꾸준히 활약하고 있어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 나설 대표팀에 믿음을 주고 있다.

크리스털팰리스의 한국인 공격수 이청용은 이날도 출전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청용은 지난 1월 2015 호주 아시안컵에서 정강이를 다쳐 재활하고 있다.

크리스털팰리스는 이청용이 곧 완전한 훈련을 시작하며 다음 달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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