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자동차 부품 공장서 불 7억 원 피해


오늘 오전 10시 54분쯤 충남 홍성군 결성면 농공단지 내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컨테이너 건물 4동과 공장 내부 200㎡를 태우고 5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날 불은 각종 장비와 부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억 원 상당의 피해를 냈습니다.

작업 근로자들은 "용접 작업 중 부주의 탓에 불티가 알루미늄 분진에 옮겨 붙었다"며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나섰지만 불길을 잡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공장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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