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종 퇴원해 검찰 이송…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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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공격한 김기종 씨가 오늘 오전 경찰병원에서 퇴원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됐습니다.

김 씨는 휠체어를 탄 채 호송 차량으로 옮겨졌고,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김씨는 리퍼트 대사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 복사뼈가 골절되고 왼쪽 팔에 경상을 입어, 지난 9일 경찰병원으로 이송돼 이튿날 수술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김 씨를 상대로 살인미수 등 혐의와 함께 국가보안법 위반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할 계획입니다.

김 씨는 검찰 조사를 받은 뒤 서울구치소에 수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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