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 내려온 쌍용차노조 김정욱 사무국장 구속영장 기각


수원지법 평택지원은 쌍용차 평택공장 굴뚝 농성을 중단하고 내려온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김정욱 사무국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를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영장실질심사 당일 고소가 취하됐고, 피의자가 앞으로 성실히 출석하여 조사를 받겠다고 다짐하는 점을 고려할 때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김 사무국장에 대해 쌍용차 평택공장 굴뚝에 올라가 88일간 농성하면서 쌍용차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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