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2부 '아시안컵 스타' 이정협, 소속팀서도 '18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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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신성'으로 떠오른 이정협(24)이 당시 달았던 등번호 '18번'을 소속팀 상주 상무에서도 쓴다.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상주 상무는 2015시즌 새 유니폼과 선수들의 등번호를 1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정협은 아시안컵 당시 사용했던 18번을 상주에서도 달고 뛴다.

지난해 그는 상주에서 '26번'을 달았다.

지난해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눈에 띄어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선발돼 아시안컵 최종 엔트리까지 이름을 올린 이정협은 아시안컵에서 중요할 때 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결승 진출에 큰 힘을 보탰다.

이밖에 올해 상주에 합류한 '꽃미남 공격수' 임상협은 지난해 이근호(엘 자이시)의 번호였던 11번을 단다.

전북 현대에서 맹활약하다 입대한 이승기는 9번을 선택했고, 10번은 공격수 조동건에게 돌아갔다.

상주는 오는 21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강원FC와 시즌 개막전에 나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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