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둥이 성격 너무 달라’ 오마베, 라희 라율 구별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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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슈의 쌍둥이 딸 라희와 라율이 일명 ‘료헤이 삼촌’ 메인 카메라 감독에게 극과 극 반응을 보였다.

최근 진행된 SBS ‘오! 마이 베이비’ 촬영에서 달라도 너무 다른 라둥이의 성격이 밝혀졌다. 그동안 찍어낸 듯 똑같은 외모를 가진 역대급 일란성 쌍둥이 라희 라율은 시청자들은 물론 제작진과 엄마아빠 마저도 헷갈리게 만들었다. 그런 라둥이의 구분법이 드디어 밝혀졌다. 다름 아닌 성격 차이.

엄마인 슈는 “라둥이 중 한 명은 성격이 대범하고 거침없다. 새로운 것에 대해 호기심이 많아 참견쟁이라고 부를 정도다. 반면에 다른 한 명은 통통한 외모와는 다르게 굉장히 섬세하다. 그래서인지 겁이 많은 편이지만, 하나에 빠지면 거기에 몰두하는 편”이라며 라둥이의 상반된 성격에 대해 밝혔다.

특히 라희와 라율은 ‘료헤이 삼촌’으로 불리는 오마베 메인 카메라 감독을 보고 상반된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 명은 일어나자마자 ‘료헤이 삼촌’을 발견하고는 하품하는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배 보여주기, ‘삼촌’ 부르기 등 애교를 발사했다. 반면 다른 한 명은 ‘삼촌’을 발견하자마자 ‘삼촌 무서워’, ‘저리 가’ 등을 외치며 삼촌을 격하게 거부했다.

이에 ‘오마베’ 메인 카메라 감독은 “아이들이 나를 ‘오빠야~’라고 부른 게 어제 같은데 너무 충격이다. 상처 받았다. 정말로 수염을 밀어야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료헤이 삼촌’에게 갖은 애교를 부린 라둥이는 14일 ‘오! 마이 베이비’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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