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 비톨로, 13초 만에 골…유로파리그 최단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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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고 수비 지역에서 긴 패스를 찔러주자, 세비야 비톨로가 가메이로와 2대 1 패스를 주고받은 뒤 골망을 흔듭니다.

득점까지 걸린 시간은 단 13초, 유로파리그 사상 최단 시간 득점입니다.

일찌감치 기선을 잡은 세비야는 계속해서 디펜딩 챔피언의 힘을 과시했습니다.

전반 25분 음비아가 강력한 헤딩슛으로 추가 골을 뽑아냈고, 후반 5분에는 가메이로가 쐐기 골을 터뜨려 적지에서 3대 1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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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프스부르크는 데 브루잉의 원맨쇼를 앞세워 인터 밀란에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데 브루잉은 1대 0으로 끌려가던 전반 28분 정확한 코너킥으로 나우두의 헤딩골을 이끌었고, 후반 18분에는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역전 골을 터뜨렸습니다.

그리고 후반 30분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2골에 도움 1개를 기록한 데 브루잉의 활약으로 볼프스부르크는 8강 진출에 성큼 다가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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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팀의 새 사령탑으로 할릴호지치 전 알제리 감독이 선임됐습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알제리를 16강으로 이끌었던 할릴호지치 감독은 오늘 일본(13일) 도쿄에서 취임 기자 회견을 갖습니다.

브라질 월드컵에서 알제리에 완패를 당했던 우리 대표팀은 오는 8월 열리는 동아시안컵에서 할릴호지치 감독을 상대로 설욕전을 펼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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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투어 벌스파 챔피언십 1라운드 파4, 9번 홀에서 최경주가 날린 세컨 샷이 깃대를 때린 뒤 홀 옆에 멈춥니다.

아쉽게 이글을 놓쳤지만, 여기서 한 타를 줄이며 3오버파로 첫날 경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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