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조인성 종아리 인대 파열…3개월 재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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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조인성 포수가 종아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한화는 "조인성의 오른쪽 종아리 근육이 손상돼 3개월 정도 재활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조인성은 어제 대전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시범경기에서 2회 안타를 치고 1루로 달려가다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습니다.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한 결과 종아리 근육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애초 조인성의 부상은 종아리 인대 파열이라고 알려지기도 했으나 한화는 '근육 손상'으로 정정했습니다.

조인성은 인하대병원으로 이동해 검사를 받고 구체적인 재활 일정을 확정할 계획인데, 현재로서는 재활에 약 3개월 정도가 소요될 전망입니다.

한화는 시즌 초반을 주전 포수 없이 운영해야 하는 불리한 상황이 됐습니다.

조인성이 없는 동안 지성준, 정범모, 박노민이 돌아가며 마스크를 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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