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1이닝 퍼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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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스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1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았습니다.

오승환은 야쿠르트와 홈경기에서 1대0으로 앞선 9회 초 마운드에 올라, 세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첫 타자 아라키 다카히로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고, 다음 타자 후지이 료타도 우익수 플라이로 잡았습니다.

오승환은 이마나리 다카히로도 플라이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공 9개로 1이닝을 무실점을 막은 오승환은 최고 구속 144km를 기록했습니다.

첫 등판에서 완벽한 투구를 펼치며 세이브를 기록한 오승환은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정규시즌을 준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신은 2회 후쿠도메 고스케의 적시타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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