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귀갓길 으슥한 곳에서 성폭행 시도한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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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경찰서는 심야시간 귀갓길 여성을 성폭행하려다가 손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36살 백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백씨는 지난 8일 새벽 4시 50분쯤 서울 도봉구의 한 주택가에서 40대 여성을 500여m 따라가다가 으슥한 곳에 이르자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여성은 백씨가 자신의 목덜미를 붙잡자 거세게 반항했고 상의 외투를 붙잡히자 이를 벗은뒤 달아났습니다.

백씨는 현금과 신용카드 등이 든 여성의 손가방을 챙겨 달아나다가 폐쇄회로TV 관제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동선이 파악돼 경찰에 5분만에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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