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포토] 포천 펜션서 女 29명·男 9명 거액 도박하다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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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경찰서는 오늘(12일) 거액의 판돈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도박) 조 모(48)씨 등 남녀 38명을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이들은 오전 1시∼5시 경기도 포천시의 한 펜션에서 1회당 150∼200만 원씩 걸고 50여 차례에 걸쳐 속칭 '도리짓고땡'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 9명, 여성 29명으로 이루어진 이들은 대부분 무직이거나 주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현금 1천 200만 원과 화투 등을 압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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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펜션 도박

펜션 방을 빌리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한 조 씨는 경찰이 들이닥치자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도망치다 부상해 현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동종 전과나 가담 방식 등을 확인해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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