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오늘(12일) 오전 7시 반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7회 국가조찬 기도회에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기독교계가 평화통일의 비전을 담아 국민 화합과 사회 통합을 이루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온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한국 교회의 역량과 저력으로 다시금 마음을 모아서 희망의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는 국회조찬기도회 소속 여야 의원들과 주한 외교사절, 세계기독의원연맹 회원을 비롯한 기독교 지도자 3천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맞은 올해가 평화통일의 자유와 평화를 이루는 회복의 원년이 되기를 함께 기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