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제르, 한달간 보코하람 대원 513명 사살


니제르가 최근 한 달간 군사작전을 통해 나이지리아 테러단체 보코하람 대원 최소 500명을 사살했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아디리 토로 니제르 경찰 대변인은 지난달 8일 이래 총 513명의 보코하람 대원을 사살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니제르 군인 24명과 민간인 1명도 숨지고 군인 38명이 부상했습니다.

토로 대변인은 "비상사태를 선포한 당국의 결정뿐만 아니라 보코하람 공모자를 적극적으로 고발한 국민의 노력으로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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