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시내버스 금연 광고 실시…경남서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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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보건소는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오는 내일(12일)부터 시내버스 차체 외부에 금연 광고를 부착한다고 밝혔습니다.

시 보건소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내버스 6대의 양쪽 옆면에 320X50㎝ 또는 500X100m 크기의 광고를 부착할 예정입니다.

광고에는 '담배 끝! 행복 시작!'이라는 문구가 포함됩니다.

보건소 측은 금연 광고 효과를 모니터링해 추가로 시내·외 버스에 광고를 붙일 예정입니다.

또 버스 금연 광고를 본 뒤 금연클리닉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던 클리닉 운영시간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매주 수요일에는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클리닉을 엽니다.

보건소는 "시민들이 담배 폐해를 정확히 인식해 금연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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