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 중 2명 "경제상황 6개월 전보다 악화"


한국 경제 상황에 대한 금융 소비자들의 부정적 시각이 한층 더 깊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KIF 금융신뢰지수'가 86.2점으로, 작년 하반기보다 3.3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신뢰지수는 100 이상이면 긍정적 답변이, 100 이하면 부정적 답변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작년 하반기 조사 때는 6개월 전보다 한국 경제 상황이 나빠졌다고 보는 응답자가 55.1%였지만 이번엔 67.4%로 크게 확대됐습니다.

경제가 좋아졌다는 응답자는 9.2%에서 4.1%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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