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예 신윤주, '동주' 여주인공 발탁…윤동주 뮤즈 된다


오프라인 대표 이미지 - SBS 뉴스

신예 신윤주가 영화 '동주'에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신윤주는 윤동주의 뮤즈 역으로 영화에 합류했다.

신윤주에게는 사실상의 데뷔작이다. 동양적인 마스크와 신비로운 분위기가 인상적인 신윤주는 기성 여배우들을 제치고 여주인공으로 발탁되는 행운을 얻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 출신인 신윤주는 연기활동을 위해 휴학했으며, '동주'의 촬영에 매진할 예정이다. 

'동주'는 시인 윤동주의 삶을 다룬 영화로 타이틀롤은 강하늘이 맡았다. 이 작품은 '왕의 남자', '라디오 스타', '소원'의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러시안 소설'의 신연식 감독이 공동 제작 및 각본을 맡았다.

한국 문학계 최고의 시인으로 추앙받는 윤동주의 불꽃같은 20대를 그려낼 '동주'는 흑백으로 촬영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프리 프로덕션을 마친 영화는 3월 내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