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LA 에인절스전 4타수 1안타…2경기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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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 선수가 시범경기 들어 처음으로 3번타자로 나서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추신수는 미국 애리조나주 템피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 시범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쳤고, 나머지 세 타석은 두차례 삼진과 내야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시범경기 타율은 12타수 3안타, 2할 5푼을 유지했습니다.

지난 5일 캔자스시티와 시범경기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4경기에 출전한 추신수가 3번 타순에 배치된 것은 처음입니다.

추신수는 그동안 홈경기에서는 우익수, 원정경기에서는 지명 타자로 나서는 등 포지션이 바뀌기는 했지만, 줄곧 2번 타자로 나섰습니다.

텍사스는 에인절스에 5대 4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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