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들소' 유준상, 한밤 중 손자 보러 '도둑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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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이 근엄한 행동과는 다르게 한밤 중 몰래 손자를 보러 가, 숨길 수 없는 손자사랑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풍문으로 들었소’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6회에서는 한정호(유준상 분)가 한밤 중, 아내 최연희(유호정 분) 모르게 침대에서 몰래 일어났다.

그는 까치발을 들고 도둑 걸음으로 조심조심 어디론가 향했고 그가 도착한 곳은 다름 아닌 손자의 방이었다. 그는 잠자고 있는 손자를 보며 기쁨에 어쩔 줄 몰라했고, 어색한 손길로 아이를 안으며 즐겁게 웃었다.

하지만 한정호가 방에 들어가는 것을 본 한인상(이준 분)은 그를 뒤따라 방으로 들어왔고 한정호는 표정을 굳힌 채 “규칙을 정했으면 지켜야지 네가 이럴 때냐”며 근엄하게 말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장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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