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목조주택 불 인근 야산으로 번져…잔불 정리 중


오늘 오후 1시 10분쯤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의 한 2층짜리 목조주택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은 바람을 타고 근처 야산으로 번져 현재까지 소방대원들이 남은 불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택 내부 195㎡와 야산 1천650㎡가 불에 탔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조주택 주인 53살 이 모 씨가 집 앞에서 쓰레기를 태우고 외출한 사이 불티가 주택에 옮아 붙은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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