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코미디, 성공적’ 풍들소 유준상, 메이킹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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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었소’ 유준상이 눈물 연기를 통해 스태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10일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공식 홈페이지에 유준상, 유호정의 서러운 눈물 신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극중 한정호(유준상 분) 최연희(유호정 분) 부부의 오열 장면은 교양 있고 체면을 지키는 데 애쓰는 상류층의 양면성을 단 번에 풍자하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이에 유준상 유호정은 사람들 앞에서는 우아한 미소를 짓고, 뒤돌아서서 눈물을 흘리는 양면적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능청스러우면서도 양면적인 상류층 캐릭터에 최적화된 모습을 선보인 것.

공개된 영상 속에서도 유준상, 유호정 두 배우는 찰떡호흡을 보여주며 명연기를 이어갔다. 특히 유준상은 눈물을 흘리면서도 훌쩍이는 소리를 낸다거나, 코를 푸는 등 재미있는 요소들을 넣어 디테일을 살렸다. 유준상의 연기가 끝나자 현장에서 웃음을 참았던 유호정과 스태프들은 일제히 박수를 치며 그의 코믹 연기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10일 6회분이 방송된다. 

사진=SBS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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