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타자 복귀 이대호, 무안타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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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의 한국인 거포 이대호가 4번 타자로 복귀했지만 방망이는 또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이대호는 일본 나가사키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시범경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는데 2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이대호의 시범경기 타율은 1할 5푼 4리(13타수 2안타)로 떨어졌습니다.

이대호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5번 타자로 기용되다가 처음 4번 타자로 나섰지만 침묵이 이어지며 기대에 못미쳤습니다.

이대호는 1대 0으로 끌려가던 1회 말 노아웃 만루 대량 득점 찬스에서 요미우리 선발 다카기 하야토를 상대로 3루수 앞 병살타를 쳤습니다.

이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팀이 겨우 한 점을 만회했습니다.

이대호는 4회 말엔 선두타자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고 5회 타석 때 교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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