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리키김-류승주 김태우-김애리, 나란히 셋째 임신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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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베)에 겹경사가 났다. 리키김과 김태우의 가족에 각각 ‘셋째 아이’가 생긴 것이다.

‘오마베’ 제작진에 따르면 리키김의 아내 류승주는 현재 임신 12주차다. 태린, 태오에 이어 셋째를 임신했다. 그동안 리키김은 방송을 통해서 셋째 아이를 간절히 바라왔다. 그러나 아내 류승주의 뮤지컬 복귀로 인해 계획이 무산되었다가, 뒤늦게 임신이라는 좋은 소식이 들여왔다.

지난 7일 ‘오마베’ 방송에선 김태우-김애리 가족의 셋째 임신 사실이 공개됐다. 김애리가 몸에 이상을 느껴 온 가족이 산부인과를 찾았는데, 임신 소식을 전해들은 것. 김태우와 리키김은 동시에 세 아이의 아빠가 되며, 연예계 ‘다둥이 가족’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류승주는 현재 가족의 사랑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셋째 임신 소식을 들은 리키김은 “어렸을 적 캔자스 시골에서 자랄 때 형과 좋은 추억이 많다. 아빠가 일찍 돌아가신 후 형이 큰 힘이 되어준 기억이 있다. 형제간 우애가 남달랐기에 자녀에게도 서로 의지할 수 있는 형제들을 많이 만들어주고 싶었다. 태린이와 태오에게 세상 가장 예쁜 선물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이렇게 찾아온 기적에 감사하다”며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두 가족이 새 생명을 잉태했다는 소식에 ‘오마베’ 팀도 축제 분위기다. 연출자 배성우PD는 “‘오마베’에 생긴 겹경사다. 육아프로그램에서 두 가족이나 셋째 아이를 갖는다는 건 이례적인 일” 이라며 “앞으로 육아를 넘어 각 가정의 태교 법까지 담아 더욱 리얼하고 풍성한 이야기를 전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우 가족과 리키김 가족의 연이은 셋째 임신을 계기로 다둥이 가족이라서 가능한 육아법이 공개될 ‘오마베’는 오는 14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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