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머니'의 반란…'순수의 시대' 꺾고 박스오피스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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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주연의 영화 '헬머니'가 박스오피스에서 파란을 일으켰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헬머니'는 9일 전국 2만 9,548명을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6만 1,694명.

지난 5일 개봉해 박스오피스 3위로 출발했던 '헬머니'는 한때 4위까지 순위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2주차 월요일에는 스크린 수가 120개나 많았던 '순수의 시대'를 누르고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야말로 '헬머니'의 반란이었다.

'헬머니'는 학교, 직장 등 일상 생활에서 생기는 크고 작은 시비들을 영혼이 담긴 찰진 욕으로 속 시원하게 풀어줄 본격 속풀이 코미디 영화로 김수미의 욕드립이 인상적인 영화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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