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접한 승합차 캐리어에 숨어 이탈하려던 중국인 적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오늘(9일) 승합차 지붕의 캐리어에 숨어 제주를 이탈하려 한 혐의(제주특별법 위반)로 무사증 입국 중국인 원 모(35)씨를 붙잡아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했다고 밝혔습니다.

원 씨가 탄 차량을 운전한 기사 부 모(40)씨도 함께 인계됐습니다.

이들은 오늘 낮 12시 30분 완도행 여객선을 이용해 제주를 빠져나가려고 제주항 2부두로 들어왔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캐리어 바깥 부분이 용접된 것을 수상히 여긴 항만보안대원이 검색 끝에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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