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끼리' 미노 "금발 미녀와 썸? 영어가 안돼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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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가 남자끼리 떠난 방콕 여행에서 금발 미녀와의 썸을 탄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손사레를 쳤다.

9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DMC타워에서 열린 SBS 플러스 '보내줄 때 떠나라! 남자끼리'(제작 SBS 플러스, 연출 서동운, 이하 '남자끼리')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미노는 예고편 영상에서 금발의 미녀와 핑크빛 기류를 보인 것에 대해 해명했다.

미노는 "썸을 타려고 해도 대화가 안되서 불가능했다"고 해명했다. 실제로 공개된 예고편에서 미노는 금발의 미녀와 대화를 하면서 "하이", "왓츠 유어 네임" 등 짧은 문장의 영어만 구사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정준하는 "미노 씨의 아내 분이 영어 강사다. 그래서 난 미노 씨가 영어를 곧잘 할 줄 알았다. 그런데 진짜 못하더라"고 고발(?)했다.

'남자끼리'는 자유를 가슴에 품은 유부남 4인방이 아내에게 허락 받고 태국으로 떠나는 합법적 일탈 여행 프로그램. 정준하, 이재룡, 미노, 서지석 네 명의 남자가 함께 한 태국 여행은 3시간 동안 다음 TV팟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른바 맛보기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남자끼리'는 태국 여행 풀 스토리는 정규 방송을 통해 낱낱이 보여줄 예정이다. 

'남자끼리'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SBS 플러스를 통해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사진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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