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서 휴대용 부탄가스 폭발…2명 부상


경남 합천의 한 캠핑장에서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 야영객 2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합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어제(8일) 오후 5시 합천군 대양면에 있는 한 공원 캠핑장에서 야영객 임 모(42·여)씨와 염 모(40·여)씨 등 2명이 가스버너로 고기를 굽다가 휴대용 부탄가스가 터졌습니다.

이 사고로 임 씨와 염 씨가 모두 얼굴과 손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합천소방서 측은 가스버너가 과열돼 부탄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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