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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포토] 추신수, 컵스전서 4타수 1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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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시범경기에서 적극적인 스윙으로 안타를 뽑아냈습니다.

추신수는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의 슬로안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시범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5일 캔자스시티와 시범경기 개막전에서 2타수 1안타, 지난 7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 2타수 무안타로 각각 두 타석만을 소화했던 추신수는 이날 처음으로 타석에 네 차례 들어서, 모든 타격을 3구 이내에 할 정도로, 좋은 공이 오면 기다리지 않는 적극성을 보였습니다.

추신수는 1회 초 원아웃에서 상대 우완 선발 제이크 아리에타를 상대로 2구 만에 힘차게 배트를 휘둘렀는데, 잘 맞은 타구가 좌익수 정면으로 향해 잡혔습니다.

그리고 3회 초 두 번째 타석에서 기다리던 안타를 뽑았습니다.

상대 두 번째 투수인 좌완 에릭 조키시를 상대로 3구 만에 배트를 휘둘러 우중간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4회 초 투아웃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는 조키시의 2구를 받아쳤지만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고, 6회 초 투아웃 1루에서는 일본인 투수 와다 쓰요시를 상대로 2구째를 공략했다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추신수는 이후 로빈슨 치리노스에게 지명타자 자리를 물려주고 교체됐습니다.

전날 밀워키에 5대 4 역전승을 거두고 3연패에서 탈출한 텍사스는 이날 컵스를 상대로 모어랜드와 조이 갈로, 토마스 필드의 홈런포를 앞세워 6대 4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편, 추신수는 10일 오클랜드전에 결장하고 11일 LA 에인절스전에 뛸 예정입니다. 

(SBS 뉴미디어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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