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끝에서 기다리는 봄…모피 랑데부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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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세계]

알래스카에서 모피 랑데부 축제가 열렸습니다.

봄을 기다리는 겨울의 끝을 알리는 축제입니다.

알래스카라는 글씨가 새겨진 옷을 입은 순록들과 함께 참가자들이 경주를 시작합니다.

아직도 도로엔 눈이 그대로 남아있죠, 미끄러지면서도 추운데도 반팔과 반바지를 입고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한편에서는 특이한 수염을 가진 남성들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축제 기간중 벌어지는 행사 중 하나인 이색 수염 선발대회인데요, 이렇게 아주 긴 수염도 있었고 풍성한 수염까지 다양했습니다.

올해로 80회를 맞는 모피 랑데부 축제, 알래스카 주민들의 겨울 축제로 일주일에 걸친 축제 기간 동안 100가지가 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면서 친목을 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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