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공무원, "지적장애인 땅 헐값 매입" 피소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적장애를 앓는 사람을 속여 헐값에 부동산을 가로챈 혐의로, 서울시청 공무원 53살 김 모 씨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적 장애를 앓는 57살 지 모 씨의 시가 10억 원 상당 부동산을 절반값에 사들인 혐의로, 지난해 12월 지 씨 아들한테 피소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 등은 지 씨가 장애를 가진 줄 몰랐으며, 합의를 통해 이뤄진 정당한 거래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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