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퍼트 대사 습격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김기종 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 자택에서 압수한 북한 관련 서적 30권이 이적성이 있는지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2.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의 병실 안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편한 옷으로 병문안 온 주요 인사들과 환담도 나눴습니다. 리퍼트 대사는 회복도 빨라서 이르면 모레(10일) 퇴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3. 말다툼 끝에 또 공기총을 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경기도 김포에서 공기총을 쏘고 달아났던 50대 남성은 사촌 동생과 부동산 문제로 다툼을 벌인 걸로 조사됐습니다.
4. 경찰관이 수사 과정에서 피의자에게 욕설과 폭언을 해, 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습니다. 이 경찰관은 피의자가 하지 않은 말까지 조서에 넣어, 혐의를 꾸미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 다세대 주택 매매 거래가 늘고 있습니다. 치솟는 전셋값에 서민들이 아파트 전세를 포기하고 연립이나 다세대 주택을 사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6. 음식점 배달 기사를 구하는 스마트폰 앱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배달 기사들은 처우 개선에 도움이 된다며 환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음식점 주인들은 인건비만 더 들고 효과가 없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사연을 취재했습니다.
▶ '배달 앱' 이어 '일당 앱'까지…"남는 게 없어요"
7. 이슬람 무장세력 IS가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대 도시 하트라 유적을 파괴했습니다. IS는 유적 파괴로 자신들을 선전하고, 일부 유적은 밀거래해 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