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탁구선수권-서현덕,박영숙 등 태극마크 확정


세계 탁구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남녀 선수 명단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번 대표선수 선발은 세계랭킹 20위 이내인 선수를 자동 선발하고 그 외 선수는 지난 6일부터 사흘 동안 태릉선수촌에서 진행된 선발전을 통해 성적 순으로 뽑아 남녀 총 5명씩이 태극마크를 달게 됐습니다.

남자대표팀은 세계랭킹 20위이내로 자동선발된 주세혁(16위)과 정영식(20위)을 비롯해 선발전에서 1,2,3위를 차지한 서현덕과 김민석, 이상수로 팀을 꾸리게 됐습니다.

유망주 장우진은 탈락했습니다.

여자 대표팀은 세계랭킹으로 자동 선발된 서효원(10위)과 양하은 (19위)을 포함해 선발전 성적 순으로 뽑힌 박영숙과 이시온, 황지나 등 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번에 선발된 남녀 탁구 대표팀은 안재형,박상준 등 새로 선임된 코칭 스태프와 함께 내일부터 태릉선수촌 훈련에 돌입하고 다음달 26일 중국 수저우에서 개막하는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 파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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