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더 따뜻해요…모레부터 다시 꽃샘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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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남녘에는 매화와 산수유가 활짝 피었다고 하는데요, 내일(8일)은 기온이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 영상 14도, 광주 18도까지 오르면서 기온만 놓고 본다면 4월 초순의 그야말로 완연한 봄 날씨겠습니다.

하지만 포근함도 잠시 또 꽃샘추위가 찾아옵니다.

모레 낮부터는 찬바람이 강해지면서 화요일 아침엔 서울의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동쪽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하늘엔 구름이 점차 많아지겠습니다.

내일도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서울 1도, 철원 영하 5도까지 뚝 떨어지겠지만, 낮에는 대구 영상 16도까지 오르면서 아침에 비해 10도 이상 껑충 오르겠습니다.

월요일은 아침에 경기 북부와 영서에 한때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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