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HSBC 챔피언스-박인비,3R 2타 차 단독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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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PGA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에서 세계랭킹 2위 박인비가 단독 선두에 올랐습니다.

1,2라운드 공동선두를 지킨 박인비는 싱가포르의 센토사 골프클럽 세라퐁 코스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8타를 쳤습니다.

박인비는 중간합계 13언더파를 기록해 오늘만 5타를 줄이며 맹추격한 세계랭킹 1위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를 2타 차로 따돌렸습니다.

박인비는 이 대회에서 사흘 동안 54홀을 돌면서 단 한개의 보기도 범하지 않는 완벽한 경기를 펼쳐 시즌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박인비가 내일 최종라운드에서 정상에 오른다면 올시즌 개막전부터 한국계선수의 LPGA투어 5개대회 연속 우승 행진이 이어지게 됩니다.

세계랭킹 3위인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도 오늘 5타를 줄이며 11언더파로 리디아 고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라 세계 1,2,3위 선수들이 최종라운드 챔피언조에서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습니다.

유소연은 오늘 3타를 줄여 중간합계 8언더파 단독 7위에 올랐고 개막전 우승자 최나연은 4언더파 공동 14위에 자리했습니다.

신인 김효주는 오늘 3타를 줄이면서 3언더파 공동 19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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