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반부패, 경제발전에 영향 안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부패척결이 경제의 지속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경화시보가 보도했습니다.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에 참석 중인 시 주석은 어제(6일) 오후 장시 대표단과 만나 자리에서 부패척결에 여유를 둬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부패분자를 척결하는 것은 정치생태계를 맑게 하기 위한 필연적인 요구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부패분자가 당내에 숨어 있다면 정치생태계가 오염될 수밖에 없다면서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시 주석은 특히 일반 서민을 괴롭히는 나쁜 행위에 대해서는 본때를 보여야 한다면서 썩은 나무는 뽑고, 병든 나무는 가지를 치며, 굽은 나무는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도 높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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