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행 대한항공·아시아나 '2만원대 티켓' 나와


유류할증료가 크게 떨어지면서 2만원대의 김포 발 제주행 대한과 아시아나항공 편도 티켓이 등장했습니다.

여행엽계는 인터파크투어 같은 판매처에서 이달 김포에서 제주로 가는 대한과 아시아나항공 티켓이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해 2만원에서 3만원 대 특별가로 팔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파크에선 2만원 대 편도 티켓이 팔리고 있으며, 소셜커머스 티몬에선 김포 출발 제주 도착 대한항공 편도탑승권이 3만 800원부터 팔리고 있습니다.

위메프는 제주에서 김포로 출발하는 대한항공 편도 탑승권을 2만8천600원에 팔고 있습니다.

이처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권이 이들 사이트에 저가 항공사와 같은 파격 특가에 나온 것은 이달이 제주도 여행 비수기인데다,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크게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이달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3% 하락한 2천 200원 수준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모바일로 예약할 경우, 이 가격에서 추가 할인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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