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국민은행, 삼성 꺾고 4연패 탈출


여자농구에서 국민은행이 3점포를 잇따라 폭발시키며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국민은행은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삼성을 62대 47로 꺾었습니다.

국민은행은 이 경기에서 모두 합쳐 3점슛 득점 10개를 쏟아냈습니다.

16점을 올린 홍아란이 3점슛 4개를 넣었고 변연하가 3개, 김보미가 2개, 심성영이 1개의 3점슛을 보탰습니다.

19승15패가 된 3위 국민은행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삼성과의 시즌 맞대결에서 6승1패로 앞섰습니다.

국민은행은 전반을 30대 23으로 앞섰지만 14개의 턴오버를 저질러 불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3쿼터에서는 턴오버를 2개로 줄이고 변연하와 홍아란의 3점슛이 연속으로 터지면서 점수차를 벌렸습니다.

48대 39로 앞선 채 4쿼터에 들어간 국민은행은 김보미의 3점슛까지 가세하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