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6일 인도에 세 번째 생산 공장을 짓기 위해 인도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서울발로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인도 정부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지만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투자 규모나 생산 제품 등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다고 통신이 덧붙였다.
앞서 인도의 경제지 이코노미타임스는 이날 삼성이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생산을 위해 새 공장 건설을 고려하고 있다며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5억~10억 달러(약 5천500억~1조1천억원)를 투자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