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 SMART

[IT&SMART] 한국 사물인터넷 기술, 전 세계가 주목


동영상 표시하기

세계 최대 이동통신전시회인 올해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우리 기업들의 사물인터넷 기술이 주목받았습니다.

코웨이와 KT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실내 공기 질 관리 시스템을 시연했습니다.

밀폐된 공간 안에 흰 연기가 들어오자 센서가 이를 감지하고 공기 상태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합니다.

공기청정기가 자동적으로 작동한 뒤 센서가 깨끗해진 실내 공기 질을 다시 스마트폰에 알려줍니다.

[김동현/코웨이 대표이사 : 사물인터넷 기술과 공기청정기를 접목한 세계 최초로 개발입니다. 이를 통해서 고객 가정의 공기 질을 24시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사람이 팔을 움직이는 대로 옆에 있는 로봇이 똑같이 따라 합니다.

비교적 정확히 동작을 표현하고 거의 동시에 움직입니다.

사람 몸에 부착된 동작 인식 장치의 수집정보가 무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로봇에게 전달되기 때문입니다.

SK텔레콤은 기존의 LTE에서 한 단계 더 나간 5세대 이동통신을 로봇제어 기술에 적용해 시연했습니다.

[박해성/SK텔레콤 종합기술원 박사 : 초고주파 대역을 이용해 5G 기술을 구현한 것으로 이러한 5G가 상용화되면 보시는 봐와 같은 로봇제어 서비스가 먼 거리에서도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LG유플러스는 매직미러로 불리는 특수거울을 전시했습니다.

거울 뒷면에 센서가 부착된 카메라를 장착해 거울 앞에 앉은 사람의 피부 상태를 항목별로 진단해 점수화합니다.

[박지현/LGU+ 스마트디바이스개발팀 과장 : 86점 나오셨고요. 각각 모공 점수가 82점….]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인터넷을 연결해 가장 적합한 화장품을 찾아 보여주고 피부관리 방법도 알려줍니다.

세계 사물인터넷 시장 규모는 지난 2011년 26조 원에서 올해 47조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댓글
댓글 표시하기
IT & SMART
기사 표시하기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SBS NEWS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