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소' 이준, 유호정에 고무고무 볼살 애교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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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이준의 훈훈한 촬영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6일 오전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공식SNS를 통해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준의 현장사진 세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준은 유호정과 연기 동작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다. 이준은 한인상 역을, 유호정은 최연희 역을 맡아 모자(母子) 연기호흡을 맞추고 있다. 극중 어머니에게 꾸중을 듣는 듯, 이준은 한쪽 볼을 꼬집힌 채 상대를 바라보는 한편, 직접 자신의 양 볼을 장난스럽게 꼬집어 보고 있다.

이는 이준이 자신의 ‘고무고무 볼살’을 만져보이는 모습이다. 한없이 늘어났다가도 감쪽같이 사라지는 이준의 볼살에 팬들은 '고무고무 이준'이라는 별명을 지어주기도 했는데, 바로 그 볼살에 대해 선배배우 유호정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 것. '고무고무'는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원피스'에서 나온 단어로, 먹으면 온 몸이 자유롭게 늘어나는 '고무고무 열매'를 뜻한다.

편안한 후드 티셔츠 차림의 이준이 선보이는 '볼살 애교'에 촬영 현장은 실제 가정집 같은 포근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실제 이준은 항상 발랄하고 엉뚱한 모습으로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지난 2, 3일 방송된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3, 4회에서는 서봄(고아성 분)과 아기를 지키려는 인상의 노력과 반항이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특히 4회 말미에서는 봄과 아이를 지키기 위해 인상이 직접 혼인신고서를 작성하는 장면이 방송돼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더했다.

드라마 속 사실감 있는 연기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이준은 소년다운 순수함과 사랑하는 이를 향한 책임감으로 똘똘 뭉친 한인상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내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풍문으로 들었소’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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