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허니시리즈' 올해 1천억 매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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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을 대표주자로 한 해태제과의 허니 시리즈가 연간 최대 1천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계속 잘 나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KDB대우증권은 크라운그룹에 속한 해태제과의 허니시리즈(허니버터칩·허니통통·허니자가비)가 1월과 2월에 각각 120억 원과 110억 원에 이어 올해 연간 800억∼1천억 원의 매출액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백운목 대우증권 연구원은 "단맛 스낵은 제과회사들이 집중적으로 출시해 마케팅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스테디셀러 품목으로 자리를 잡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허니시리즈는 해태제과와 일본 가루비가 지분 50%씩을 지닌 해태-가루비가 만들어 해태제과가 판매하는 허니버터칩과 그 확장 브랜드(허니통통, 허니자가비)로 나뉘는데, 해태제과는 확장 브랜드에 더 주력할 것으로 대우증권은 예상했습니다.

매출액은 확장브랜드인 허니통통이 지난 1∼2월에 월 30억∼40억 원, 허니자가비는 월 5억∼10억 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이들은 허니버터칩과 달리 수요가 있으면 추가 증설도 가능할 것이라고 그는 분석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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