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고대 '아시리아' 도시 유적 파괴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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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가 지난달 이라크 박물관 내 유물을 파괴한 데 이어 고대 아시리아 도시의 유적을 파괴하기 시작했다고 이라크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라크 관광·고고학부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IS가 이라크 북부에 위치한 아시리아 도시 '님루드'의 유적을 대형차량 등을 동원해 파괴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IS는 지난달 26일 이라크 모술 박물관에 전시된 석상과 조각품을 깨부수는 영상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모술 도서관에 폭발물을 설치해 고대 시리아어 서적과 오스만 제국 서적 등을 없애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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