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오늘(6일) 새벽 4시 40분쯤 리퍼트 대사를 공격한 김기종 씨가 대표로 있는 문화단체 우리마당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범행 전 행적 등을 추적해 공범이나 배후 여부를 밝히겠다는 방침에 따른 겁니다.
어제 밤늦은 시간까지 경찰 조사를 받은 김 씨는 검거 과정에서 다친 다리 때문에 한때 병원으로 이송해달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서 진술조사실 내 간이침대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번 범행을 열흘간 준비했고 단독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